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을 도모하는 '제14회 안산밀알콘서트'가 이달 23일 저녁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밀알복지재단 주최로 안산시에 있는 밀알복지재단 산하시설 및 사단법인 안산밀알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유명 개그맨 표인봉이 사회를 맡으며, 안산시립합창단, 손경민 목사, 브릿지온 앙상블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이번 '제14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희망 나눔 안산밀알콘서트'를 통해 장애 유무를 떠나 각자의 강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빛을 발하는 그들의 모습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장애 인식 전환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모인 공연 기금은 전액 안산지역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많은 분이 현장에 오셔서 기적과 같은 콘서트를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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