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12면 심사 후 배정…오는 7월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사용
▲ 안산시 ‘거주자 우선 주차장’.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는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올해 ‘거주자 우선 주차장’의 순환배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순환배정은 장기 대기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거주 기간, 대기 기간,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주차장을 배정한다.

이번에 배정되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은 총 1612면으로, 부곡동 682면, 월피동 352면, 수암동 350면, 성포동 157면, 월피 한양 71면에 걸쳐 있다.

신청자는 안산시 거주자 우선 주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의 및 요금 납부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6월 중 배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배정된 거주자 우선 주차장은 올해 7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김남혁 안산도시공사 주차운영부장은 "보다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