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현 안산시(을) 당선인. /사진제공=더불어민주 김현 안산시(을) 당선인 캠프

더불어민주당 김현(58) 안산시(을)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시대정신이 관통했고 그 뜻이 실현됐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 국민이 이뤄냈고 안산시민이 해냈다”고 밝혔다.

김현 당선인은 “이제 새 안산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됐다”며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위해 공약했던 검찰개혁, 언론개혁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역사를 되돌아보면 중요한 순간마다 국민은 냉정하게 심판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며 “저는 대한민국 국민의 명령을 추상처럼 받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안산을 위해 좋은 일자리, 신안산선, GTX-C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안산시(을) 9개 동별 약속도 꼼꼼히 살펴서 재선 국회의원의 경험과 실력으로 야무지게 추진하겠다”며 “‘내가 뽑은 김현. 정말 잘한다’ 소리 듣도록 진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대한민국의 봄, 안산을 봄, 4월의 봄 우리가 함께 승리한 오늘을 가슴속 평생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공약> ▲좋은 일자리가 많은 미래도시 새 안산(첨단기술의 제조업 접목과 인공지능, 생명공학, 신소재 산업 투자 및 기반시설 유치) ▲노후주택 및 주차난 문제를 해결(급속한 도시화로 발생한 주택 노후화, 주차난, 소음 등 주거환경 문제 해결, 녹지 및 학교 운동장 하부공간에 지하주차장 조성, 노후도시 특별법 선도지구 유치, 문화체육 공간, 주차장 건설 교통안전과 주거환경 개선)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정주환경을 개선(GTX-C 노선 안산 개통 시기 단축, 안산~여의도 20분대로 단축, 안산~수원 20분대로 단축)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