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 성남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성남시가 올해 상반기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개별 참가 지원 희망 기업 9개 사를 신청받는다. 최대 5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상반기(1~6월) 해외에서 열리는 해외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고,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약 130억원) 이하이다.

시는 같은 사업의 과거 지원 횟수, 수출잠재력, 수출실적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이 지원된다.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뒤 성남시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를 참조하면 된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