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전수교육관서 11월까지 진행
▲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 포스터. /자료제공=이천문화재단.

이천문화재단이 이천의 고유문화 활성화를 위한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은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 4∼11월 매월 둘째 일요일(이천풍물놀이 공연)과 넷째 일요일(이천거북놀이 공연)에 운영되며, 오는 14일 오후 3시에 첫 공연을 선보인다.

2022년 개관이래 전수교육관은 경기도 무형문화재이자 이천 지역 고유문화인 ‘이천거북놀이’ 활성화를 위해 이천거북놀이보존회와 함께 상설공연을 운영해 왔다.

전수교육관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이 지역 대표 전통문화 공연으로서, 시민들에게 생활 속의 전통문화로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길 기대하고 있다.

전수교육관 관계자는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을 통해 지역민이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천시 전통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