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엔딩’ 포스터.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 출산장려운동본부가 오는 5월 11일에 열리는 여주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솔로엔딩’은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 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구감소의 주 원인이 되는 청년들의 결혼·출산 기피, 비혼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여주∙이천∙양평에 주소를 두거나 해당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체, 농업, 소상공인에 종사하는 30세부터 45세 이하(1980년생~1995년생)의 미혼남녀이며, 남녀 각 30명 총 6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모임을 통해 여주시와 인근 시군의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교류했으면 한다”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