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의회가 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4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의회

이천시의회가 8일 제243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를 위한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12∼ 23일 12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회하기로 했다.

이번 제243회 임시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7건, 2023년도 시정질문 추진상황 보고 청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및 계획서 작성,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이다.

오는 12일에는 행감특위와 의회운영위원회가 계획돼 있다.

행감특위에서 위원장 선임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 규칙안 1건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또 15∼16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13건을 각각 심사한다.

특히 17∼19일 개최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기정예산 대비 13.29% 증액된 1576억 6100만원에 대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22일에는 지난해 시정질문에 대한 추진경과를 청취해 민생과 지역 현안에 대해 세심히 살펴볼 예정이다.

박명서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예정돼 있는 만큼 민생을 살피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