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청사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연수구보건소와 협업해 진행된 캠페인은 음주운전 위험성을 인지하고 근절을 다짐하는 등 공직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인천해경 직원들은 ‘음주 고글’을 활용한 가상 음주운전을 체험하며 경각심을 갖기도 했다.
또 출근 시간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배너로 홍보하는 한편 혈압·혈당·고지혈증 측정 검사 등도 실시했다.
이천식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인천해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지섭 기자 a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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