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수정도서관이 오는 12일부터 제23회 가족백일장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제60회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가족백일장은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오프라인은 오는 13일 수정도서관 3층에서 진행된다.

10세부터 성인까지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로 도서관에서 꿈을, 행복한 책 여행, 내일, 나무, 아침, 얼굴, 내 동생 등 글제를 선택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전문 위원의 심사를 거쳐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 각 부문별 성남시장상,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상, 한국도서관협회장상 등 총 52개상이 시상된다.

당선 작품은 오는 6월 3일 수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알릴 예정이다.

한편 수정도서관은 다음 달 13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가족백일장 행사에서 실감 놀이터 체험, 나만의 가죽 책갈피·독서대·북퍼퓸 만들기, 얼라이브쇼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