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이 6월 중 신축·이전하는 양평도서관 내 베이커리카페와 매점을 군민을 대상으로 공개입찰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양평도서관은 연면적 7320㎡, 지상 4층 지하 1층의 규모다.

어린이자료실부터 종합자료실, 열람실, 다목적실을 비롯한 강의실과 370여석 규모의 공연장, 돌봄센터, 전망대 등이 포함된 복합문화시설로 많은 이용자의 방문이 예상된다.

양평도서관 1층 베이커리카페의 사용허가 면적은 전용면적 86㎡로 예정가격은 1712만6000원이다.

매점은 전용면적 33.23㎡로 예정가격은 661만7000원이다.

두 개 시설 모두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 제시자를 낙찰자로 한다.

다만, 매점은 생업지원 대상 우선입찰로 장애인, 65세 이상, 한부모 가족 등을 우선 사용수익허가 대상으로 한다.

해당 시설의 사용허가 기간은 3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장계약이 가능하다.

모집공고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5월7일까지이다.

입찰을 원하는 군민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평생학습과 서부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정재석 기자 fug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