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청사. /사진제공=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 등 뿌리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일자리 수요 데이 '안산 자부심' 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안산고용복지+센터를 비롯한 안산시, 안산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기복지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했다.

기업은 기업지원 설명회를 통해 고용장려금과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을 안내받았고, 구직자는 채용면접과 상담서비스를 받았다.

‘안산 자부심’ 행사는 안산 지역의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안산고용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용 서비스와 지원이 제공되고 있다.

안산 지역의 고용 활성화를 위한 ‘안산 자부심’ 행사는 지역 내 기업과 구직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이경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은 “이번 일자리 수요 데이 ‘안산 자부심’ 행사는 일선 기관의 지속적인 협업 노력으로 진행된 종합패키지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고용서비스 허브 기관으로서 안산고용복지+센터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상시 협업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고용서비스 행사를 정례화하는 등 협업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