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원곡동 다문화 특구에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 /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안산소방서는 ‘주변 청소하고, 화재도 예방하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생활 주변 정리를 통한 쓰레기 화재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택 상가 밀집지역 및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실시된다.

지난 2일 안산 원곡동 다문화 특구에서는 소방공무원 23명과 의용소방대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캠페인이 실시됐다.

이날 적치물 이동조치, 간단한 쓰레기 정리, 안내문 배부, 캠페인 취지 홍보 등을 진행했다.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은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생활 주변의 정리·정돈만으로 화재 예방을 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