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FAIR KOREA 2023 전시회 현장./제공=G-FAIR KORE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일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어 초청 중소기업 종합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주관하는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4‧이하 지페어)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지페어는 국내외 800여 명의 유력 바이어들이 찾아올 예정이다. 행사는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피칭데이 등으로 구성된다. 또 참가 사는 제품 홍보 프로모션, 최신 트렌드 세미나,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모집대상은 B2B부문부터 B2C부문까지 ▲소비재 기업(리빙‧뷰티‧식품‧건강용품 등) ▲산업재 기업 ▲미래산업 기업(IoT‧AI‧빅데이터 등) 등과 관련한 국내 중소기업이다.

‘지페어 얼리버드’ 조기 신청은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4월 30일까지의 1차 조기할인 기간 동안 조기 신청하는 기업에게는 ▲참가비 50% 할인 ▲온오프라인 홍보 서비스(바이어 뉴스레터 배포, SNS콘텐츠 배포 등) ▲전시 마케팅 실무 교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 열린 지페어는 549개 사가 참가했고, 7억8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2799억원에 달하는 구매 상담 실적을 올렸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현재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페어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들은 공식 홈페이지(www.gfair.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G-FAIR KOREA 사무국 전화(031-259-6531~4) 또는 이메일(gfair@gbsa.or.kr)로 연락하면 된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