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택(가운데) 시흥시장이 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된 공직자들과 기념 시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가 2024년 상반기 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 공무원 개인 부문 최우수 대상자로는 노후주택의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재난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험 요인을 제거한 주택과의 김효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 우수 대상자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출생 아동에 대한 지원과 발굴 활동에 노력한 아동 돌봄과의 이현진 주무관과 전국 최초로 학교 내 다 함께 돌봄센터를 통해 초등돌봄 모델의 선도적 구축을 시도한 박혜령 주무관이다.

이와 함께 장려 대상자로는 전국 최초 동 중심의 민원 대응 시스템인 ‘동장 신문고’ 운영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해 더욱 빠른 민원 처리를 가능하게 한 업무 개선방식을 도입한 일자리총괄과의 박숙자 팀장이 선발됐다.

이외에도 우수 팀으로는 건축과, 농업기술센터, 의회사무국이 협력해 ‘호조벌 농민을 위한 조례제정’ 사례가 뽑혔다.

선발된 직원들에게는 시장 표창을 비롯해 국외연수 기회, 근무 성적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의 특전이 부여될 예정이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