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산지역협의회,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경로당에 약품 후원.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산지역협의회로부터 사이동 경로당에 400만원 상당의 약품 8종을 후원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겨울철 독감에 이어 봄철 감기 유행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것이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산지역협의회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한사랑 선도 장학금 및 취약계층 대학생을 위한 희망 드림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복지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범죄예방위원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따라 범죄예방활동 및 청소년 선도, 보호관찰, 갱생보호사업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다.

손인국 회장은 "겨울철 독감에 이어 봄철 감기 유행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사이동 경로당에 약품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은현 사이동장은 "청소년 복지뿐 아니라 지역복지에도 관심을 두시고 이렇게 경로당에 약품을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약품을 전달해 드리면서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와 도움을 묻고 부족한 부분을 도와드리며, 어르신들이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