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스탬프 투어 장소 '추사박물관'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4월1일부터 10월까지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과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탬프 투어 코스는 과천추사박물관, 과천향교, 온온사, 과천문화원(과천사료박물관), 경기소리전수관, 보광사, 효자 최사립정문, 마애명문 단하시경, 과지초당, 역대 현감비석군 등 총 10곳이다.

참가 희망자는 스마트폰에서 과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해 회원가입 후 '역사문화관광지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스탬프는 지정된 장소에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인식해 받을 수 있다.

시는 8개 이상 스탬프를 받은 관외 참가자에게 완주 기념품(1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매월 최대 100명, 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준다.

과천시민 참가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념품은 받을 수 없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참가자들이 스탬프 투어를 통해 과천의 대표 역사·문화 관광지를 돌아보며 과천의 매력을 느껴 보길 기대한다”고 했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