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새로운 중심 곤지암·도척지역 공약 발표
▲ 안태준 후보. /인천일보 DB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광주을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GTX-D 곤지암역 일대를 개발하고 첨단산업연구단지 유치를 통해 곤지암과 도척을 광주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민주당은 광주·용인·이천 등 경기 남부·동부권을 반도체 메가시티로 조성하는 것을 뼈대로 한 제22대 총선 반도체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며 “반도체 산업은 우리 경제의 핵심 주력산업이자 대표적인 미래먹거리 산업인 만큼 중앙당과 긴밀히 협력하여 도척을 반도체 연구의 메카로 키우겠다”고 했다.

그는 도척지역 공약으로 ▲국지도98 진우~도척IC 도로확장 조기 착공 ▲국지도98 노곡리 상습 침수구간 개선사업 추진 ▲추곡리 마을진입로 정비사업 추진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추진 ▲태화산 유아숲체험원 조성 조기 완공 ▲유정호수 명품둘레길 조성 조기 완공 ▲유정리 도시가스 관로매설 조기 착공 등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곤지암은 GTX-D노선이 곤지암역에 정차할 경우 곤지암역에서 판교와 강남 양방향 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돼 경기 동부권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국지도 98호선 곤지암 전 구간 확장과 곤지암천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곤지암 역세권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곤지암지역 공약으로 ▲곤지암 수영장(50m) 건립 추진 ▲삼리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기 완공 ▲국지도98 곤지암~만선 도로사업 조기 완공 ▲국지도98 건업~상품 도로사업 조기 착공 ▲연곡1리, 곤지암2리 소하천 교량 신설 추진 ▲곤지암고교 노후교사 리모델링 추진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조기 착공 추진 ▲곤지암도자공원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 ▲오향리 도시가스 관로 매설 조기 착공 등을 제시했다.

/광주=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