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용인의 인력시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이상식 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이상식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오전 5시 30분 용인의 한 인력시장을 찾아 첫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인력시장에는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노동자들이 일거리를 찾아 모여있었다. 이 후보는 일일이 손 잡고 인사를 나누며 “더 나은 처인을 위해 일 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현장의 한 노동자는 “요즘 경기가 안 좋아 일거리가 별로 없는데 그나마 지금은 SK하이닉스 현장이 있어 일을 나간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잘 자리잡아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일 하시면서 절대 다치지 말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 후보는 “하루하루 묵묵히 가족과 일상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는 분들의 삶을 지켜 드리겠다”며 “새벽을 여는 분들과 함께 처인의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상식 후보는 뒤이어 통일공원 용인군 독립 항쟁 기념탑을 참배한 후 명지대 사거리로 이동해 첫 출근길 유세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