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광수 안양대 총장이 제25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수강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대학교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이 제25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수강생들에게 특강을 했다.

28일 안양대에 따르면 장 총장은 최근 안양대 아리소강당에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수강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 여성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장 총장은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인공지능 사회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어느 때보다 ‘혁신적 디지털 리더십’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사회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이 구현되는 초입에 살고 있으며 이러한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와 조직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총장은 이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의 지도자에게 필요한 기본 덕목으로 인문학적 교양과 아픔을 공유하는 파토스 리더십, 청렴과 공평 무사의 정신, 서로 다름 인정하기, 봉사정신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양대 경영행정대학원은 안양시와 위탁 교육 협약을 하고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음 달 24일 ‘안양학’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안양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그동안 1400여 명의 여성지도자를 양성했다.

/안양=이복한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