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김성원 후보(동두천·양주·연천을)가 28일 1호선 연천역 첫차에 탑승해 3선을 향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불가능해 보였던 10량 직결 연천 전철을 개통시킨 기적의 힘으로 다른 숙원사업도 신속히 완성하겠다”며 “지난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연천군을 지켜낸 기쁨을 주민들과 다시 한 번 나누고 싶었다”고 첫 공식 일정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 후보는 “오늘은 동두천·연천·은현·남면에 제2의 연천의 기적이 시작되는 날”이라며 “더 강력해진 3선의 힘과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압도적인 추진력으로 동두천·연천·은현·남면의 더 큰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그간 GTX-C 동두천 연장 확정, 10량 직결 연천 전철 개통, 동두천국가산업단지 착공, 국립 연천현충원 유치 등 숙원사업을 해결한 추진력을 강점으로 앞세워 동두천·연천·은현·남면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넘어 지역경제의 백년대계를 마련할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제3 롯데월드(가칭) 유치 ▲ 국가 정원 유치 및 관광특구 지정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GTX-C 동두천 2028년 적기 개통과 서울~양주~동두천~연천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을 이뤄내 지역을 새롭게 도약시킨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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