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곳서 14억2000만원…음식점에 1% 저금리 지원
▲ 여주시청사.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 소재 총 71개 업소가 지난 26일 기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으로 71개소, 14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경기도 최다혜택을 받게 됐다.

27일 여주시보건소에 따르면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은 고물가, 금리인상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에 1%의 저금리로 운영자금 20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자금 소진시까지 운영된다.

2022년도 1건, 2023년도 2건 혜택에 불과했던 여주시는, 71개소로 증가해 최다혜택 1위로 자리매김했으며, 2위 양평 44개소, 3위 안성 22개소등이다.

이는 보건행정과 위생팀 직원들이 남다른 관심을 갖고, 3000여개 식품위생업소에 직접 문자를 발송하고, 영업주의 문의전화를 야간에도 받아가며 친절한 설명과 안내로 얻게 된 혜택이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식품위생업소 허가부터 행정처분까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목적은 모든 영업주들이 걱정없이 편안하게 영업하시는 것”이라며 “언제라도 보건행정과 위생팀을 방문해 문의하면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