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안산 브랜드 빵’ 개발 시제품 시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 고유 관광상품 개발’의 하나로, 안산만의 특색을 지닌 안산 브랜드 빵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식회에는 기존 협약업소 2개소(좋은아침, 데미안)와 안산쌀로 만든 빵을 시 특산물로 육성 제안한 1개소(라이슬리베이크&카페)가 참여했다.

이들 업소는 각각의 기술과 특성을 살려 몽블랑, 포도 쌀 카스텔라, 쌀 크림치즈 포도 빵 등 도합 3종의 시제품을 선보였다.

시는 오는 5월 ‘안산 브랜드 빵 개발 시제품 시식관’을 열어 시민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시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브랜드 빵의 성공적인 상품화와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