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 늦어져 1주일 연기
오는 29일 개최예정이던 ‘제8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벚꽃 개화시기가 늦어져 일주일 연기돼 다음달 5~7일 열린다.
여주벚꽃축제위원회는 꽃샘추위와 주말 비 예보로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축제는 애초 봄철 온화한 날씨 속 벚꽃 개화일이 3월달 말로 예고돼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역대 가장 이른 시기에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미뤄졌다.
축제위원회는 늦춰진 행사 일정에 따라 각종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행사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인묵 축제위원장은 “축제가 늦어진만큼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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