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의 시 먹거리 계획 비전∙전략사업 등 담아
안산시는 최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 온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작업의 마무리 단계로, 시의 먹거리 정책 방향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 의원, 먹거리위원회 및 협의체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먹거리 종합계획의 비전 및 전략사업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시민의 먹거리 보장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4대 전략과 48개 사업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먹거리 생산-소비 체계 구축, 접근성 강화,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폐기 환경 개선, 먹거리 정책 추진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028년까지의 먹거리 종합계획 실현을 위한 전략사업을 세밀하게 검토한 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먹거리 종합계획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으로, 시민 모두 차별받지 않는 안전한 먹거리 보장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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