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파리바게뜨 다이아몬드 광장점에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의 하나로 파리바게뜨 다이아몬드 광장점에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다이아몬드 광장점은 지사협의 '희망 이웃 나눔공동체 사업'에 참여, 이달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취약계층 6가구에 빵을 기부하고 있다.

유영주 파리바게뜨 다이아몬드 광장점 대표는 이전부터 지역 내 복지관 등에 꾸준히 빵을 기부하며 선부1동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해왔다.

정태수 선부1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대상자들이 밑반찬과 함께 전달된 빵을 받고 매우 기뻐했다"며 "낙지 나라에 이어 착한 가게들이 늘어나는 것에 기쁘고, 더 많은 착한 가게가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근호 선부1동장은 “매주 정성이 담긴 맛있는 빵을 지원해 주신 파리바게뜨 다이아몬드 광장점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복합적인 복지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연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