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가 한국진로상담연구원, 팀 돕(Team dop)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 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로 진입하는 데에 있어 필요한 심리·정서를 돌보고,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함께 마련해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한국진로상담연구원은 진로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Team dop은 음악 관련 전문 훈련 및 진로 체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조재영 꿈드림 센터장은 “오늘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훈련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로 또는 정서적 어려움이 있거나 음악 관련 전문 훈련 및 진로 체험 등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하남시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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