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는 21일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로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금 7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는 전날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금 7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홍일화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김운식 ㈜명승환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14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공헌사업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기부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기부에 참여한 14곳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 소속 업체들은 지역별 생활 쓰레기 수집·운반, 가로 청소 등을 담당하는 기업들이다.

김운식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 회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자라나는 안산의 인재들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일화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힘든 시기에도 사회공헌을 위해 협력해 준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 소속 업체 대표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안산의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신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 장학 사업 활성화는 물론 더 멀리 보는 미래 교육 도시로서의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