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륜진사갈비 안산 선부점이 기부 릴레이 행사 판매수익금을 안산희망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희망재단

명륜진사갈비 안산 선부점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명륜진사갈비 전국 기부 릴레이' 행사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 중 일부인 382만8600원을 안산희망재단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사회에 대한 따뜻한 나눔의 하나로, 이동혁 대표 및 직원들의 뜻깊은 결정 때문에 이뤄졌다.

명륜진사갈비 안산 선부점은 기부 릴레이의 17호 점포로 참가, 현재까지 참여한 가맹점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판매 수익금을 기록했다.

이동혁 대표는 “행사 당일 고객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번 기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희망재단의 이천환 이사장은 “기부를 결정한 이동혁 대표 및 명륜진사갈비 안산 선부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받은 기부금은 선부동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륜진사갈비 전국 기부 릴레이는 전국의 가맹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든 메뉴를 50%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그 날의 매출 중 50%를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으로 책정하는 행사다.

각 가맹점은 행사일과 기부처를 직접 선정하며, 이러한 방식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공헌에 대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