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이공기 회장과 회원, 이권재 시장, 성길용 시의장이 손가락 하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자연보호경기도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19일 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시장과 성길용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신규 위원 위촉, 2023년 사업결과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오산 오색둘레길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공기 회장은 “언제나 단합된 모습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녹색도시 오산시 실현을 위해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한 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산시는 다양한 도시 인프라 구축과 환경보존 방안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오산시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경기도 오산시협의회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오산천 수질정화 활동, 오산천 꽃 가꾸기 및 힐링의 숲 만들기, 오산천 불법행위 감시 및 계도사업, 자연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오산의 대표적인 환경단체이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