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가 동 체육회 발족식 및 인준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오산시체육회

오산시체육회는 지난 16일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오산시 동 체육회 통합 발족식 및 인준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 체육회장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동 체육회는 최일선에서 동민들과 함께 동 체육대회 및 생활체육 교실 등 체육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 회장은 “오산시 8개 동 체육회가 발족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오산시 체육발전을 위한 동체육회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시 체육회, 동 체육회, 8개 동, 오산시가 함께 어우러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체육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인준서를 받은 단체는 중앙동(회장 김유환), 대원1동(회장 윤성준), 남촌동(회장 조성식), 신장1동(회장 김형철), 신장2동(회장 김태후), 세마동(회장 이상용), 초평동(회장 박병선) 등 7개 동 체육회로 대원2동 체육회는 추후 전달받을 예정이다.

동체육회 출범으로 지역사회 체육 발전에 불씨를 당긴 오산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한 법인단체로, ‘1인 1체육, 1일 1시간, 1등 건강도시 오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사회의 체육발전에 힘쓰고 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