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행 3원칙 홍보물품 배부
▲ 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이 스쿨존 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경찰서

평택경찰서는 19일 비전동에 위치한 자란초등학교 앞에서 장정진 서장과 이종민 교육장, 경찰 ·교육지원청 관계자, 녹색어머니연합회와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스쿨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등교 학생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운전자들에게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일시정지 후 우회전)과 스쿨존 안전운행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평택서는 개학과 동시에 지역 내 69개 초등학교에 가용 경찰인력을 집중 배치해 스쿨존 내 교통법규위반 차량 단속과 등교지도 등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장 서장은 “최근 몇 년 간 평택지역에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단속·교육·홍보·시설 개선 등을 통해 올해에는 평택에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