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위한 기관장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는 본오1동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지역 내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본오1동장,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교장, 본오1파출소장, 그리고 반월신협, 반월농협, 안산중앙새마을금고 지점장을 포함한 총 11명의 기관장이 참석해 지역 내 주요 현안과 시정 중점 현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주민 안전을 위한 이호초 삼거리 바닥 LED등 설치, 오목골 및 반월공원 내 CCTV 설치의 추진 현황을 검토했으며, 해란 공원 수영장 건립, 고목로 노상 주차장 조성, 본오 숲길 조성 등 본오1동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본오1동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에 공감한 기관장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기관장 협의회 구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종만 본오1동장은 “학교 개학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간담회에 참석해 준 기관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본오1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