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단원구청 단원홀…약물 중독 심각성 인식
▲ 안산시 단원구청·단원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는 오는 4월 23일 오후 7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청년들을 위한 약물 중독 예방 프로그램인 ‘중독 바로 알기, 유(YOUTH) 퀴즈쇼’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약물(마약) 관련 퀴즈를 통해 청년들에게 약물 사용의 위험성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약물 중독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더욱더 친근하고 쉽게 접근해 약물 관련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4월 1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또는 학생을 포함한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약물 중독의 심각성을 스스로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는 청년들의 약물중독 문제 예방 및 재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 유(YOUTH) 퀴즈쇼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