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국민의힘∙파주1) 경기도의원이 애로사항 등 지원사항을 논의한 파주 적성산업단지의 노동자를 위한 '무료 통근버스'가 올해 4월부터 운행된다.
12일 고 의원에 따르면 올해 도가 공모한 ‘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 사업에 파주시가 선정돼 도비 69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비를 더 해 통근버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 의원은 지난해 10월, 도청∙파주시 공무원과 함께 파주 적성산업단지를 찾았다. 당시 고 의원은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적성산단 경영자협의회는 공단이 도심에서 출퇴근 교통 여건이 어렵기 때문에 구인에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고준호 의원은 "적성산업단지가 파주 외곽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낮아 입주기업들이 구인난을 겪고 있었다"며 "근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고 의원은 "편히 쉴 수 있는 쉼터 조성과 건강권 보장 및 권리 향상 등 근로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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