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꾀하는 ‘2024년 제 7기 인천시민로스쿨’이 오는 19일 개강한다.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 한국사법교육원(이사장 이영근·원장 오영근)은 제 7기 인천시민로스쿨을 이달 19일~6월 18일 사이 총 14강으로 구성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업은 이 기간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9시 인천시 중구 제물량로 한국사법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범죄와 형사사법, 현대사회와 법, 공법 이해, 형사법 이해, 학교폭력과 성희롱 예방대책, 상법, 범죄심리와 교정교화, 청소년 보호와 관련 법규, 창소년 상담 및 비행유형별 지도기법, 청소년 심리, 한국과 외국의 사법제도 등 법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과목을 교육한다.
경기대 법대 학장을 역임한 이영근 이사장,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출신인 오영근 원장, 이용식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정현미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장, 김학성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 임채원 전 서울동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최인순 전 강남세무서장, 이규원 환경공학 박사 등 내로라 하는 전·현직 법률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한다.
이수자에겐 청소년생활지도사 2급 자격증 수여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한국사법교육원에 기부금(150만 원 이상)을 후원하고 등록하면 된다.
선착순 40명 마감한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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