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사동 '스마트 문해교육 시즌 2'

안산시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스마트 문해 교육' 시즌2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해 시작된 디지털 교육사업에 이어 올해 더욱 확대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산시 사동 행정복지센터와 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2022년부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디지털 부문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을 위해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사회적응능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교육은 사동 지역 내 경로당 7곳이 신청을 받아 매주 1회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송순 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사회적 교류를 넓히며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희 사동장도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자립적으로 활용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