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4개월 준비 끝에 3곳 문열어
여주시가 지난 22일 장애인 지역 사회 정착 기반확대를 위해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3개소를 개소했다.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은 장애인 체험홈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장애인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공간이다.
여주시는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공간 및 자립 프로그램을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4개소의 '장애인 체험 홈'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시는 지난 해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 3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운영기관 모집 공고를 통해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와 운영 협약을 체결한 후 4개월의 준비기간 끝에 이날 개소했다.
현재 자립생활주택에는 5명의 입주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 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올해 체험홈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장애인 지역사회 정착기반 확대에 더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자립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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