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광 활성화 되도록 심혈”
▲ 관광 브랜드'이젠 연천' /사진제공=연천군
▲ 관광 브랜드'이젠 연천'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이 '새로운 모험의 시작, 이젠 연천'을 슬로건으로 하는 관광브랜드(BI) '이젠 연천'을 출범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관광브랜드 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이젠 연천' 슬로건·디자인을 선보였다.

군 관광브랜드 '이젠 연천' 디자인은 임진강·한탄강 물길 라인을 감각적인 워드 마크로 표현했으며, 슬로건은 현재 대중들에게 연천이라는 곳이 낯설게 느껴지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더 매력적이고 신비롭게 느껴져 이제는 자연이 주는 싱그럽고도 웅장한 기운이 가득한 연천을 모험해야 될 때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 관광브랜드를 각종 홍보물과 관광기념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특히 축제나 관광지 홍보 시 스핀오프 개념으로 이젠 댑싸리 공원, 이젠 재인폭포처럼 워드 마크와 관광지를 결합해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호선 연천역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 유입이 예상된다”며 “지붕 없는 박물관인 연천의 관광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브랜드인지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