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재복
▲ 윤재복

국민의 힘 용인시(갑)윤재복 총선 예비후보가 8호 공약으로 ‘경안천 자전거 관광센터 건립’을 내놨다.

윤 예비후보는 15일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은 인근 도시들과 자전거길이 잘 연결돼 용인 처인~광주~팔당~서울을 잇는 한강벨트까지 조성돼 있다”며 “수도권 자전거 인구들을 유치하기 위한 경안천 자전거 관광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한국교통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자전거 이용인구는 1340만명”이라며 “이들 중 대다수가 수도권에 밀집돼 있으니 이들을 위한 ‘자전거 천국’을 처인구에 건립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용인중앙시장 인근에 자전거 관광센터를 조성해 자전거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주차를 하고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먹거리 볼거리를 즐기도록 하겠다”며 “경안천 자전거 관광센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반드시 실행해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윤 예비후보는 “자전거 관광센터에는 자전거 안전교육과 자전거 매장, 용품 매장, 수리 매장, 자전거 직거래 장터 등의 기능을 유치하겠다”며 “이런 자전거 관광센터가 들어서면 수도권 자전거 동호인들이 자연스럽게 용인 처인구를 찾아 수도권 자전거 메카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