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윤 신임 수원지법원장이 5일 취임했다.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김 법원장은 사법연수원을 25기로 수료했다.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김 수원지법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재판 지연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크다”고 말했다.
김 수원지법원장은 "공정한 재판을 통한 국민의 기본권 보장은 사법부의 가장 중요한 소명"이라며 "법관은 정치적, 이념적으로 치우치지 않는 공평무사한 마음과 태도로 재판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근 기자 lwg1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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