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미코구라시

튀어나오는 그림책과 비밀의 아이’ 24일 대개봉

인기 캐릭터 ‘스미코구라시’ 첫 극장판

‘스미코’들이 유명 그림책 속 주인공으로 변신…개봉 기념 캐릭터 포스터 7종 공개

인기 캐릭터 ‘스미코구라시’의 첫 극장판 ‘영화 스미코구라시 -튀어나오는 그림책과 비밀의 아이’가 24일 개봉했다.

개봉 기념 캐릭터 포스터 7종도 동시에 공개했는데 추운 겨울을 녹여줄 따뜻한 색감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 ‘영화 스미코구라시 -튀어나오는 그림책과 비밀의 아이’ 캐릭터 포스터. /이미지 제공= ㈜미디어캐슬

추위를 싫어하는 북극곰 ‘시로쿠마’와 짐 보따리 ‘후로시키’는 하필이면 그림책 <성냥팔이 소녀>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 촛불에 의지하고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 ‘영화 스미코구라시 -튀어나오는 그림책과 비밀의 아이’ 캐릭터 포스터. /이미지 제공= ㈜미디어캐슬

누군가 먹어주는 것이 꿈인 돈카츠 끄트머리 ‘돈카츠’와 딱딱해서 먹다 남겨진 새우튀김 꼬리 ‘에비후라이노싯뽀’는 마침 <빨간 모자>의 주인공이 돼 늑대와의 설레는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 ‘영화 스미코구라시 -튀어나오는 그림책과 비밀의 아이’ 캐릭터 포스터. /이미지 제공= ㈜미디어캐슬

부끄럼쟁이 고양이 ‘네코’는 하필이면 <복숭아 동자>의 주인공이, 스스로 펭귄이 맞는지 고민 중인 ‘펭귄?’은 <아라비안나이트>의 주인공이 돼 평소 보지 못했던 의상을 입은 채 등장해 귀여움을 배가시킨다.

▲ ‘영화 스미코구라시 -튀어나오는 그림책과 비밀의 아이’ 캐릭터 포스터. /이미지 제공= ㈜미디어캐슬

사실은 공룡이지만 도마뱀인 척하고 있는 ‘토카게’와 껍질을 뒤집어쓴 민달팽이 ‘니세츠무리’는 <인어공주> 속 주인공이 돼 어떤 모험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영화 스미코구라시 -튀어나오는 그림책과 비밀의 아이’ 캐릭터 포스터. /이미지 제공= ㈜미디어캐슬

그림책 속에서 친구를 찾고 있는 아기새 ‘히요코?’는 ‘영화 스미코구라시 -튀어나오는 그림책과 비밀의 아이’의 새로운 캐릭터로 ‘스미코’들과 나눌 우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 ‘영화 스미코구라시 -튀어나오는 그림책과 비밀의 아이’ 캐릭터 포스터. /이미지 제공= ㈜미디어캐슬

마지막으로 ‘스미코구라시’의 ‘미닛코’라고 불리는 귀여운 캐릭터들을 담은 포스터는 언젠가 꽃집의 부케가 될 날을 꿈꾸는 잡초 ‘잣소’, 빨대로 잘 빨리지 않아 남겨진 ‘타피오카’, 구석에 자주 모이는 먼지들 ‘호코리’, 다락방 구석에 사는 유령 ‘오바케’로 구성돼 있어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 ‘영화 스미코구라시 -튀어나오는 그림책과 비밀의 아이’ 캐릭터 포스터. /이미지 제공= ㈜미디어캐슬

인기 캐릭터 ‘스미코’들의 신나는 모험담과 볼수록 빠져드는 귀여움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스미코구라시 -튀어나오는 그림책과 비밀의 아이’는 절찬 상영 중으로, 더빙판과 자막판을 동시에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