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건강하게 살려면 “건강하게 먹어라” “매일 운동해라” 등의 말을 한다. 말이 쉽지, 실천의 어려움과 실용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운동과 다이어트 중 무엇을 더 해야 하나?

우선, 다이어트 측면에서 음식 선택은 장기간의 체중 조절이나 영양 상태를 위해 필수적이다. 많은 연구자가 음식 선택과 섭취가 운동하는 것보다 체중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는데 더 중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건강한 음식 섭취가 더 빠른 체중 감소를 가져온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운동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살을 빼고 싶을 때 다이어트나 운동을 선택한다. 중요한 것은 식단과 운동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체중 감량을 위해 식단 70%, 운동 30%로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우리는 운동과 다이어트 두 요소의 중요성이나 이점들을 포괄적으로 이해해야 하며 자신의 건강을 위해 우선시하는 목적에 따라 정보들에 근거하여 결정하고 실생활에 적용해야 한다.

운동의 힘,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심혈관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등과 같이 심박수를 높이는 운동을 하면 심장근육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향상시키고 근지구력 또한 향상시킨다. 운동은 비만관리를 돕고, 고혈압의 위험을 줄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킨다. 더욱이 스트레스 관리에 긍정적이며 정신적인 행복을 조성할 수 있다.

다이어트의 영향, 건강한 식단을 선택하는 것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완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과일, 야채, 통곡물, 제지방 단백질 및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러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산화 방지제 및 섬유질과 같은 필수 요소를 제공할 수 있으나 반대로 포화 지방 및 트랜스 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 및 당의 섭취를 제한해야 할 것이다. 건강한 식단은 체중 조절, 혈압 관리 및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기여하여 심장질환, 뇌졸중 및 기타 심혈관 질환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운동과 식단은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조화롭게 조합해야 한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체중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하게 시키며 심장을 보호하는 다른 식이 요소의 효과를 최적화함으로써 심장 건강을 보완한다. 영양가 있는 식단은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근육 회복을 돕고 신체 수행을 최적화함으로써 운동 수행을 지원한다.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통합하면 각각의 이점이 증폭되어 건강한 '웰빙'을 이룰 수 있다.

좋은 영양 섭취는 건강한 생활 방식을 이끄는 중요한 부분일 것이고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장기적인 이점이 있을 것이다. 어느 것이 더 좋을까? 식단과 운동은 모두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건강한 식단을 따르거나 운동 루틴을 만드는 것은 초기에는 매우 어렵다. 운동으로 근육통을 느끼거나 입맛이 없다는 것을 느끼거나, 운동과 음식선택에 많은 돈을 써야 한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신체 활동도 하지 않고 건강한 식단을 먹는다거나 균형 잡힌 식단을 먹지 않고 운동을 한다면, 여러분은 모든 이점을 누릴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한가지 선택만으로 얻는 이점은 한계가 있다. 건강한 음식과 운동으로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를 권한다.

▲ 권형태 인천시체육회 인천스포츠과학컨디셔닝센터 연구원
▲ 권형태 인천시체육회 인천스포츠과학컨디셔닝센터 연구원

/권형태 인천시체육회 인천스포츠과학컨디셔닝센터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