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을 수호하는 연평부대가 북한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했다.
5일 연평면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연평부대 해상사격이 진행됐다.
앞서 주민들은 면사무소로부터 금일 오후 3시부터 연평부대에서 해상사격을 실시한다고 안내문자를 받고, 대피소로 이동했다. 현재 508명의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희 연평면 주민자치회장은 “부대의 해상사격 훈련이 무사히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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