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친환경 수송서비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 전세버스운송조합이 힘을 보탠다.

인천시는 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양해각서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정상회의 기간 중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수송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APEC 비전 중 하나인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에 부합하는 정상회의 실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장병일 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정상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되면 41개 전세버스 회원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인천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완벽한 친환경 수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2025 APEC 정상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되면 국내외에서 연간 6000여명 이상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많은 국내외 참가자들이 셔틀버스 등을 이용해 회의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APEC의 중요한 비전 중 하나인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에 걸맞은 성공적인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수송 분야부터 친환경, 탈 탄소 정상회의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