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허식 의장이 새로운 동인천역 북광장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허식 의장은 지난 22일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상인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린 ‘동인천 아트큐브’ 문화시설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브라스밴드, 아카펠라 공연, 지역 공방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동인천 ‘아트큐브’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상시 열릴 수 있는 공간이다.

허식 의장은 “그동안 북광장 활용 방안과 다소 소외됐던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고, 창동역 플랫폼창동61과 의정부 아트캠프 등을 보면서 너무 부러워했다”며 “동인천 아트큐브를 위해 예산 확보와 관련 부서를 설득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새롭게 변한 북광장이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