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작은 도서관 활성화에 관한 조례’ 좋은 조례로 선정
▲ 김찬심(사진 오른쪽) 시의원이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매니페스토 마스코트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찬심(대야·신천·은행동 선거구) 시흥시의회 의원이 22일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찬심 의원은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시흥시 건설사업장 보행 안전도우미 운영 조례 ▲시흥시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관한 조례 ▲시흥시 노인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며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이 중에서 좋은 조례로 뽑힌 ‘시흥시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관한 조례’는 관내 작은 도서관 운영에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역공동체 지식 함양 및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관련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주민의 복리 증진을 견인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김찬심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에게 필요한 조례를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