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신을 재정립하고 창작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인천 작가들로 구성된 '연안문학회'가 창간호 <연안문학>을 출간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연안문학회 회원 34명이 시와 동시, 시조, 수필 소설, 희곡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소개한다.
특히 이재상 극단 미르(MIR) 레퍼토리 대표가 쓴 희곡 전편 <물의 기억>과 김사연 전 인천문인협회 회장의 수필 <자연은 인생의 스승>, 지연경 시인의 시조 <염주> 등이 실렸다.
김의중 연안문학회 회장은 창간사를 통해 “단체 이름이 문인회나 문인협회가 아닌 문인회인 이유는 작품의 창작과 연구에 비중을 두겠다는 다짐”이라며 “문인의 사회적 책임을 더해 맑고 바르고 정겨운 마음으로 함께 어울려 문학이 지향하는 가치를 실현코자 한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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