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과거·현재·미래 보물창고' 책으로
▲ '인천의 박물관 그리고 심장박물관' 서정욱·장지혜 지음 인천일보 215쪽, 3만원

인천의 박물관들에 대해 속속들이 알 수 있는 정보가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인천시박물관협의회와 인천일보는 공동으로 <인천의 박물관 그리고 심장박물관>을 펴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은 장지혜 인천일보 기자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에 걸쳐 연재한 기획물 '다함께 돌자! 인천박물관 한바퀴'를 한데 엮은 것이다.

특히 현재 인천시박물관협의회 서정욱 회장이 관장으로 있는 인천 계양구 심장박물관의 소상한 기록도 첨가돼 있다.

두 기관은 출판기념회(사진)를 최근 열고 책의 활용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서정욱 회장은 “박물관은 우리가 잠시 잊고 있던 이웃의 이야기며 과거와 현재, 미래의 존재”라며 “인천의 보물과도 같은 박물관과 미술관들의 정보를 총 망라하는 출판물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글·사진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