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2년의 군 복무'는 남성들의 경력단절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군 시절을 인생의 발판으로 활용할 제도가 있다.
그것은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내용은 이렇다.
1. 군 입대 전, 병무청에서 '직업선호도검사, 병역진로 상담'을 진행하여 적성과 전공에 맞는 기술 훈련, 주특기를 추천한다. (특기병추천제도)
2. 군 복무시 적성과 전공에 맞는 부대에서 [훈련한 기술을 유지 or 개발한다.]
3. 군 제대 후 취업 지원을 받는다. 국가보훈처, 중기부, 고용부에서 채용 구직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이것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한다.
이용자 숫자 증가 | 추천받은 특기 입영률 | 만족도 증가 |
2019년 1,615명 -> 2022년 06월 11,300명 | 2020년 37.2% -> 2022년 06월 64.7% | 2018년 82.3% -> 2021년 94.2% |
2~3년 동안 성과가 좋아서 그런지, 더욱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서비스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다.
1. 당장 군복무를 앞둔 고등학생과 대학생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중학생(부모님과 함께)도 참여할 수 있다.
2. 현역병 外 공익요원 등 모든 병역의무자로 확대했다.
[출처: 국가보훈부 블로그 (https://blog.naver.com/mpvalove/222876216073)]
병무청 홈페이지의 인천센터다. 상담예약자가 하루에 50~60명이다.
인천시민 김동우는 "나도 군생활 할 때, 자대배치가 안되는 점이 아쉬웠다. 누가 아이디어를 냈는지, 참 잘 만든 제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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