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 HR 아젠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출범 10주년 기념 포럼이 개최됐다. /사진제공=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29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날 ‘인천 HR 아젠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출범 10주년 기념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천인자위가 주관하는 사업을 조명하는 한편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 1부에서 금정수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금 과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안내했다.

포럼 2부는 ‘인천인력양성의 현재와 미래’, ‘지역 일자리 현재와 미래’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인천지역 인력양성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지역 인력양성 강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변화하는 일자리 산업과 노동시장을 따라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 필요하다는 논의도 이뤄졌다.

김재식 인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인천인자위가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10년 또한 성공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